[VOW=JAI 리포터] [세상뉴스1번지-미국]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2024년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론 데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의 잠재적인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NBC 조나단 알렌(Jonathan Allen), 나타샤 코렉키(Natasha Korecki), 알리 비탈리(Ali Vitali)가 현지 27일 소식을 전했다.
전 미 해군 변호사이자 하원 의원인 데산티스는 2018년부터 주지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의 정치 경력은 플로리다 주 특성상 이민 및 환경 규제 정책 논란에 집중되어 있다.
공화당 주지사 답게 주로 플로리다의 보수적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던 그는 서류 미비 이민자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추진하였다. 특히 이민 정책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판해 왔다.
또한 환경 규제에 목소리를 높여 반대해 왔던 그는 플로리다의 멸종 위기에 처한 종과 생태계에 대한 보호 조치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데산티스 입장은 공화당 내에서도 좀 더 보수적인 분파의 지지를 얻고 있다. 그는 또한 주지사로서 성과를 칭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을 얻은 바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론 데산티스는 플로리다 주지사로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범죄, 국경 및 수정헌법 2조에 강력한 입장인 데다, 우리 군대와 수의사를 사랑한다. 그는 플로리다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말로 추켜세웠다.
트럼프 지원은 공화당 후보 지명 경쟁에서 주요 자산이 될 수 있다. 그가 여전히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인물로, 그의 지지 여부가 예비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데산티스 지명엔 아직 장애물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총선에서 그의 잠재적인 장애물로는 이민 및 환경 규제에 대한 그의 엄격한 입장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거로 예상된다.
민주당 전략가 캐슬린 던(Kathleen Dunn)은 “이민과 환경에 대한 데산티스의 경력은 대다수 미국인들과 맞지 않는다. 그가 총선에서 유력한 후보가 되려면 보다 절제적 표현과 많은 중도적 입장을 포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데산티스는 아직 공화당 후보 지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그의 이름은 잠재적 후보로 정치권에 돌고 있다. 폭스 뉴스(Fox News) 인터뷰에 “출마 결정은 적시에 내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의 입장이 전해졌다.
이 시점에서 데산티스가 공화당 지명을 위한 경주에 참가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그는 아직 자신의 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가 출마하기로 결정하면 지명 경쟁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JAI 리포터 brhyang@iclou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