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JAI 리포터] [세상뉴스1번지-미국]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미국에서는 낙태가 최근 몇 년 동안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고, 여론조사 자료에 따르면 낙태 문제에 대한 사람들 의견은 분분하다는 워싱턴포스트 현지 26일 제니퍼 루빈(Jennifer Rubin) 리포터 소식이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여론조사 경우 응답자 48%는 낙태가 모든 경우 또는 대부분 합법이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44%는 모든 경우 또는 대부분 불법이어야 한다고 답해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
달리 카이저 가족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 조사에 따르면 낙태 문제에 대해 이전보다 더 관용적인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다수 미국인 57%가 임신이 강간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경우나 여성 건강이 위험에 처한 특정 상황에서 낙태 권리를 지지하는 거로 나타났다.
카이저 가족재단 회장이자 CEO인 드루 알트만(Drew Altman)은 “이 설문 조사 결과는 낙태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대다수 미국인이 특정 상황에서 낙태할 권리를 지지”하는 만큼, 이 지점에서 분분한 여론을 통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낙태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낙태할 수 있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정부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다. 이점은 낙태에 대해 정부가 경제적 고려를 한다면, 분분한 찬반 국민 여론도 통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낙태 문제는 국민 여론을 분열시키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경제적 고려 사항에 관한 한 미국인들이 대체로 단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는 알트만 주장이다. “낙태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정부가 비용을 지불한다”면, “정치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합의점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외 심각한 태아 기형의 경우 낙태가 합법이어야 하며, 이 경우 여성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점은 낙태 결정을 내릴 때 여성의 개별 상황을 고려하려는 미국인들의 열린 사고를 가리킨다.
이처럼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인들이 이전보다 낙태 문제에 대해 더 단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결과다. 정부 정책 대안으로 경제 문제 등이 고려된다면 낙태 논란을 더 넓은 대화로 이끌 수 있고, 분분한 미국인들 여론이 공통점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흥미롭다.
JAI 리포터 brhyang@iclou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