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김준수 기자] 각 유럽축구 리그도 이제 중반을 넘어 후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럽 4대 축구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들의 우승 경쟁 상황을 알아보았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현재 1위 팀 아스널은 최근 2위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3 대 1 패배를 해 1위 자리를 내주었다가. 다음 3경기 아스톤빌라전 과 레스터시티전 그리고 에버튼전에서 3연속 승리를 기록해 1위 자리를 다시 찾아왔다. 현재 아스널은 25경기에서 19승 3무 3패를 기록해 승점 60점을 기록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5경기에서 17승 4무 4패를 기록해 2위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이 유리한 상황이다. 아스널이 덜 치른 한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릴 수 있다. 그 뒤를 텐하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점 49점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비록 맨체스터 시티의 승점이 55점이라서 6점 차이가 나긴 하지만 맨유는 24경기만을 치러 한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또한 맨유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에서 바르셀로나를 이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2대0 완벽한 승리로 리그컵 우승에 성공하며 최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맨유의 행보를 보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위협을 가할 수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을 더욱 긴장감 있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이다. 현재 1위 팀 바르셀로나는 최근 알메리아전에서 1대0 패배를 기록해 순항 중이던 우승 레이스에 잠깐 제동이 걸렸다. 23경기 19승 2무 2패로 59점의 승점을 달성해 훌륭한 리그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탈락, 알메리아전 충격패로 잘 나가던 바르셀로나가 연패의 수령으로 빠지는가 했지만 국왕컵 4강전에서 만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리그 2위 팀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4위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맹렬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에서 바르셀로나는 숨돌릴 수 있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경기 16승 4무 3패의 기록으로 승점 52점을 달성해 바르셀로나를 7점의 격차로 추격 중이다. 최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5대2 승리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나 했더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발목을 잡혀 다시 제동이 걸렸다. 설상가상으로 국왕컵 준결승 1차전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1대0으로 패배해 분위기가 더욱 내려앉게 되었다.
독일의 분데스리가는 정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위 팀 바이에른 뮌헨과 4위 팀 라이프치히와의 승점 차이가 4점밖에 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22경기 13승 7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7점으로 1위에 있지만 2위 팀 도르트문트는 22경기 15승1무 6패를 기록해 승점 47점으로 뮌헨과 동률이다. 두 팀 다 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연승행진 중이며 마찬가지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두 팀 모두 승리를 기록해 분위기는 매우 좋다. 골 득실에선 뮌헨이 +43점 도르트문트가 +18점으로 뮌헨이 우승 경쟁에 조금 더 우위에 있지만 살짝만 삐끗하면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을 입는다. 3위 팀 우니온 베를린의 추격도 매섭다. 저번 주 까지만 하더라도 우니온 베를린은 상위 두 팀과 승점이 똑같았다. 비록 이번 뮌헨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3대0으로 패배하며 추격이 멈춰줬지만 22경기 13승 4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43점으로 뮌헨과 도르트문트를 바짝 추격하며 돌풍을 유지하고 있다. 4위 팀 라이프치히도 22경기 12승 6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42점으로 선두와의 격차 4점으로 분데스리가의 우승 경쟁은 4대 리그 중 제일 치열한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세리에 A는 나폴리의 독주가 진행 중이다. 김민재가 속한 1위 팀 나폴리는 24경기 21승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65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엠폴리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둬 독주를 진행 중이며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도 2대0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2위 팀 인터밀란은 24경기 15승 2무 7패를 기록해 승점 47점을 달성했다. 최근 볼로냐에 0대1 패배하며 나폴리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에 따라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은 더욱 커졌으며 나폴리의 팬들과 해외 축구 팬들은 나폴리의 우승이 거의 확실해 졌다고 생각해 세리에 A의 우승 경쟁은 일찌감치 끝나가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우승 시 무려 33년 만에 우승하게 된다.
이렇게 각 유럽 4대 축구 리그의 우승 경쟁 상황을 알아보았다.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인 지금 마지막에 우승컵을 들며 뒤풀이를 하게 될 최후의 승자가 어떤 팀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