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뉴스1번지-시사]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명 대표의 ‘옥중공천’ 발언 파문이 커지고 있다. 감옥 가더라도 옥중에서라도 공천권 행사하겠다는 뜻이라, 공천이 의원들 목줄이란 얘기가 빈말이 아니다.
3일 공직선거법 첫 재판에 나선 이 대표가 격주간 열릴 재판 일정까지 챙기는 상황이 오래가게 되면, 당무 지장에 당직을 내려놓으라는 주위 시각에 나온 이 대표 반발이다.
검찰 수사, 재판 일정, 정치 일정 등이 겹치는 상황에서 오로지 정치 탄압 한 마디로 현 정국을 돌파할 수 있겠냐는 이 대표 처지를 지적한 한 언론사 간부의 통화 인터뷰가 알려졌다.
“옥중에서라도 공천권을 행사하겠다”는 이 대표 발언이다.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쌍방울 의혹’ 등으로 추가 기소되거나 구속영장 청구에 이 대표가 구속수감될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이다.
실제 이 대표 ‘옥중공천’ 행사 발언 여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이 대표와 ‘하지도 않는 말을 하겠느냐’는 통화 기자 간 진위 공방도 관심을 끈다.
김규완 논설 위원장이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사퇴할 의사 1도 없다”, “옥중공천도 불사”한다는 이 대표 발언을 전했던 터다.
이 대표가 혹시 대표직 사퇴 주장하는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의도적으로 ‘옥중공천’ 흘려 그들을 압박하는 신호라면, 당내 혼란은 걷잡을 수 없어진다. 이도 이 대표 의중인지 알 수 없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