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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전개되어 한국 공군 전투기 F-15K, KF-16과 연합공중훈련 시행했다고 3일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서해 및 중부내륙 상공에서 시행되었으며, 한미 양측이 합의한 바대로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전략자산 전개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이었던 이전과 달리 사전 고지 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