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채무자 '447만 명', 2018년 동기 대비 '18.5% 증가'

지난해 하반기 30대 이하 다중채무 '139만 명, 총 155조원'

다중채무자 대부분 '빚으로 돌려막기' 관리 감독 시급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의 다중채무자 447만 명에 달하고 2018년 동기 대비 18.5%(497조 원~589 조 원), 7.2%(417만 명~447만 명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 3분기 30대 이하 청년층이 139만 명으로 전체 31%, 총 채무액은 155조 달했다 . 


5일 한국은행 '다중채무자 현황'에 따르면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다중채무자는 '빚으로 돌려막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년층의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이 1억 1158만 원으로 2018년 대비 대출잔액은 28.5% 증가했다 .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실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상환 부담이 늘어나 연체율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우리 경제의 ‘악재’ 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4 년간 다중채무자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다 올해 들어 증가세는 소폭 하락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대출잔액은 0.8%(594 조 원 → 589 조 원 ) 감소했고 차주 수는 같은 기간 동안 2.3%(437만 명~447만 명 ) 늘었다 .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빠른 증가세를 보여 2022년 3 분기 60세 이상 다중채무자 대출잔액은 73조 원, 모두 57만 명에 달했다. 2018년 동기 대비 대출잔액은 27.9%(57조 원~73조 원 ), 총 인원은 43.6%(39만 명~57만 명 ) 증가했다.


2022년 3분기 다중채무자 중 대출잔액은 40대가 95조 원, 134만 명, 50대는 1165조 원 116만 명을 기록했다.


다중채무자 인당 평균 대출잔액을 연령대 별로 비교해보면 , 40대가 가장 많은 채무액을 가록했고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30대 이하 1억 1158 만 원 , 40대 1억 4500만 원, 50대 1억 4219만 원, 60대 이상 1억2889만 원을 기록했다 .


진선미 국회의원은 “최근 빠른 금리 상승속에 다중채무자는 급증하고 있어 전반적인 자산 건전성이 저하될 우려되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할 프로그램과 정책금융의 확대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작성 2023.03.05 10:49 수정 2023.03.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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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