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3부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청사내에서 일회용컵을 볼 수 없게 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2월부터는 경기도청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제한했다'며 '앞으로 경기도청의 작은 실천으로오는 23일 부터 청사 내에 일회용 컵 반입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은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는 외부 카페 등에서 가지고 들어오는 일회용 컵을 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약 20여 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23일부터는 청내에 완전한 일회용 컵 제로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는 도정 내부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출범한 '경기도 레드팀'의 1호 제안이다. 이는 레드팀의 정책으로 실현한 첫 번째 사례가 되고 있다.
김 지사는 "광명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청내 '일회용 컵 안 쓰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점을 언급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