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공 CCTV 영상 없어’ - 미 CIA 기밀유출 불똥 튀어

[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천공 역술인, ytn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천공 관련 영상은 전혀 없다는 경찰 측 얘기가 10일 전해졌다. 그간 한남동 전 육참총장 공관 CCTV 영상 분석해 오던 경찰이 최종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천공이 개입한 의혹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경찰이다. 무려 지난해 3월 한 달치 영상 4테라바이트 분량을 확보해 확인했다고 한다.

 

천공이 나오는 영상은 없었다는 조사 결과라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낸 권력과 안보: 문재인 정부 국방비서와 천공 의혹저서 내용이 허위사실 유포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다만, 부 전 대변인이 최초 전해 들은 남영신 전 육참총장과 당시 공관 관리 부사관을 통해 쓴 저서라 아주 허무맹랑한 얘기를 쓰지 않을 것이란 합리적 추론이다.

 

정말 천공이 육참총장 공관에 간 일이 없는 데, 관련 진술을 했던 인물들이 무엇 때문에 있지도 않은 얘기를 퍼뜨렸을까 라는 의문은 계속 남는다.

 

지난 3일 군사기밀 누설 혐의로 부 대변인 저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앞서 지난달 23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그의 자택 압수수색했다는 국군 방첩사령부 얘기도 있었다.

 

천공 개입설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정의당 전 의원이 제기했고, 부 전 대변인 또한 민주당 활동 이력으로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그런지 김 전 의원과 부 전 대변인이 각각 경찰에 고발돼 천공 또한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되었다. 이 정도 얘기에 천공이 정말 공관에 가지도 않았다는 말인가 하는 점도 미스터리다.

 

대통령 부부와 관련되어 경찰이 천공을 적극 수사하지 않느냐는 비판 때문에라도, 그가 지난 3월 말 출석 의사를 표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최근 그의 입장이 바뀌었다는 소식이다. 변호인을 통해 자신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진술서로 대신한 거로 알려졌다.

 

대통령 관련돼 미진한 수사 비난도 있어, 경찰이 계속 출석을 그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천공 등 부 전 대변인이 군사 기밀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 등 수사받는 처지에, 이번에 터진 미 CIA 도감청 사태로 용산 이전이 시끄럽다. 

 

한편, 용산 대통령 집무실 관련해 미 CIA가 도감청했다는 NYT 현지 8일 외신 보도가 나온 바람에, 용산 집무실 이전 논란과  군사 기밀 유출 여부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도감청이 가능한 용산으로 이전해야 했느냐는 얘기이다.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엔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이스라엘 등 동맹국 감청 사실도 알려지고 있다.

 

지금 미국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실 해명이다. “미 국방부도 법무부에 조사를 요청해, 사실관계 파악이 가장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언급된 유출 내용으론 대부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미군 기밀 건 등이다. 미 당국이 -전쟁 자료 등 수집하기 위해 동맹국에 대해 불법 감청해 온 정황이다.

 

미 국빈방문을 앞두고 터진 사태에 대통령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미 동맹 신뢰 관계가 있어, 미국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 우선인 모양이다.

 

자료 일부가 조작되거나 특정 세력이 개입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대통령실이 난처해진 대목은 용산 집무실 이전 자체를 다시 문제 삼는 야권 움직임이다.

 

천공 개입설이 이래저래 국가기밀 유출 사건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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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4.10 19:33 수정 2023.04.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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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