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 의료 종사자에서 BNT163b2 백신 추가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의 영향과 야생형, 델타, 오미크론에 대한 혈청 항체 반응의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대한 의학회지(JKMS)에 발표됐다.
이번 코로나19 부스터 샷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 대비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코로나19 부스터 샷 예방효과 연구는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2차 접종 6개월 후 원내 모든 의료진에게 BNT163b2(화이자 백신)를 추가 접종했으며, 연구는 추가접종을 받은 의료진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스터 샷을 접종한 의료진 중 57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ChAdOx1) 2회 접종 후 화이자 백신(BNT162b2)을, 나머지 48명은 3번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대부분의 연구 참가자는 약물이나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또는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없었다.
연구 결과, 부스터 샷 접종 1달 후 야행성 변이체에 대한 sVNT(바이러스 모방 중화항체 테스트) 억제 점수는 1차 및 2차 접종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부스터 샷 접종 이후 높고 균일한 것으로 관찰됐다. 델타 변이체에 대한 억제 점수도 높았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체에 대한 억제 점수는 야생형이나 델타 변이에 비해 효과가 75%까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105명의 의료진 중 4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추가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 확인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90.9(±20.68) 일이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교차점 종군에서는 18건(31.6%), 화이자 백신 접종 군에선 23건(47.9%)이 발생했다.
백신 접종 종류에 따른 오미크론 변이체의 효과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감염까지의 소요된 기간은 교차점 종군이 74.67(±14.68) 일로, 화이자 백신 접종 군(103.61±15.04) 일보다 현저히 짧았다.
전문의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추가 백신은 특히 고위험 집단에서 중증 질병을 예방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변종 특이적 백신이 없는 경우에도 여전히 권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