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이어 ‘테러 기시다 총리’ “죄송하다”

[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기시당 일 총리, newsis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아베 전 총리 테러 기억이 생생한 가운데, 기시다 총리에게 테러가 발생해 충격에 빠진 일본 소식을 NHK 외신이 전했다.

 

오는 23일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기사다 총리나 지난 아베 전 총리 모두 선거 지원에 나섰다 뜻밖의 테러를 당한 셈이다.

 

지난해 78일 나라시 유세 도중 사제 총을 맞아 사망했던 아베 전 총리였다. 연설 현장으로 향하던 기시다 총리는 은색통 물건이 던져진 급박한 상황에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었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은색통 물건을 던진 직후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사복 경찰들에게 제압되었고, 그 직후 약 20~30초 지나 흰연기가 솟으며 폭발음이 났다고 알려졌다.

 

부상자는 없다고 한다. 총리를 겨냥한 테러로 비쳐져 너무 무서웠다는 당시 한 목격자 얘기가 아사히신문을 통해 전해졌다. 당시 뒤에서 총을 맞았던 아베 총리 악몽이 아직 생생하다.

 

지난 아베 전 총리 사건 때문에라도, 기시다 총리 경우 이번엔 엄중 경호를 받던 터라, 은색통 물건이 던져지는 순간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

 

기시다 총리가 한 시간여 지나 다른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 아마도 일본 사회가 받은 충격을 줄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낀 모양이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그의 모습이 언론을 탔고,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평소와 달리 떨리는 목소리가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

 

현직 총리를 겨냥한 테러라는 점도 일본 당국에 충격이지만,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 벌어진 일이라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지방선거 승리가 필요한 기시다 총리가 유세에 적극 나서며, 경호 준비에 만전을 기했을 거로 여겨지지만, 뜻밖의 테러로 지방선거 유세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일본 외무성 발표에 따르면, 16일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G7 외교장관 회의 일정 때문에 고위 외교관들이 속속 입국한 때라 경호가 강화된 상황이다.

 

그런 엄중 경호에도 불구하고 현직 총리 테러라, 경호 당국이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사건 정황이나 원인에 대해선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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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4.15 21:47 수정 2023.04.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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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