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이정근’ vs ‘300만원 박희태’ - “집유 2년보다 더 세지 않겠나”

[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이정근-박희태' 포토, hankook=ohmynews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당내 의원들에게 돌린 봉투 액수가 94000만원, 의원 수는 20여명에서부터 40명까지 된다는 후문이다.

 

노웅래 6000만원건넨 당사자로 정치브로커란 말이 있던 사업가 박우식씨 관련해, 이정근 전 부총장 또한 좋은 말로 의원들 상대 로비스트로서 중간 역할을 한 거로 알려지고 있다.

 

사이가 좋았던 이 두 사람 사이에 민형사상 다툼이 생긴 게 지난해 7월로, 박씨가 이 전 부총장을 검찰에 진정하면서, 이 전 부총장이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그 불씨가 녹음 파일 3만개가 들어 있는 휴대전화 아닌가 싶다.

 

이쯤 이 전 부총장이 녹취록 관련해 검찰에 협조하지 않았느냐는 추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큰 이유는 징역 46개월 받았던 재판 과정에 민주당이 그를 보호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당시 박우식 씨로부터 94천만원에, 2020년 총선 무렵 33천만원 받은 정치자금 혐의의 2건 재판인데도, 민주당으로부터 외면당했다는 추론이다.

 

당시 검찰이 한 건으로 기소해 3년 구형했는데도, 재판부가 2개 별건으로 보고 46월 선고가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하는데, 민주당 협조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얘기다.

 

이번 돈봉투 유포와 녹취록 폭로 배경이 다소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전 부총장이 변호사 없이 검찰청 출석이 몇 차례 이뤄진 이유와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돈봉투 이정근건에 의원은 300만원, 당직자는 5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돈 액수가 많지 않고, 그것도 현금이라 예전 관례대로 문제랄 게 없다는 투다.

 

하지만 부정한 돈이 당대표 선출 위해 뿌려졌다면, 이는 명백히 선거법 위반 사안이라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윤관석 의원과 나눈 녹취 내용이 구체적이다.

 

돈봉투 송영길이어 당대표 선거 이재명의혹도 거론되고 있다. ‘더넣어봉투당실체라는 김기현 대표 페북 글에다, ‘돈플리즘 DNA 민주당이란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이 이어지고 있다.

 

2008‘300만원 박희태돈봉투 수사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했던 유사 사례가 소환되고 있어, ‘300만원 돈봉투 이정근사건이 가볍지 않다는 얘기다.

 

2011년 고승덕 의원 폭로로 드러나긴 했지만, 전당대회 금품제공은 정치권의 오랜 관례라고 주장했음에도,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현직 국회의장이었던 박희태 돈봉투 판결에 비춰, 지금 2023년 법 집행이 훨씬 더 엄격해진 상황이라,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거라 전해지고 있다.

 

당내 경선이라고 하더라도, 정당법을 위반해 돈으로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친다는 이유로 더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재판부 판단이었다.

 

이에 비해 이번 돈봉투 이정근경우 돈봉투 박희태때보다 최소한 집행유예 2년보다 훨씬 더 세지 않겠냐는 조응천 의원의 14CBS ‘김현정 뉴스쇼지적이다.

 

돈봉투 이정근케이스는 금품 거래 녹취 파일이 3만개나 돼, 진술만 있지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대장동 이재명케이스와는 다르다는 평가이긴 하다.

 

본인 문제가 어쨌든 간에 이 대표가 직접 대응해야 한다는 이상민 의원의 14BBS 라디오 발언을 보면, 이번 돈봉투 송영길건 수사까지 가지 않겠냐는 중론이다.

 

본인 문제이니 송영길 전 대표가 조속히 귀국해 검찰 수사받으라는 이상민 의원 촉구다. ‘정치 탄압’ ‘기획 수사쇼비판하지만, “어쨌든 드러난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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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4.16 00:12 수정 2023.04.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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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