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증거 앞에 장사 없다”는 17일 공식 논평으로,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대장동-성남FC-백현동’ 토건 개발 비리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다.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키맨’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구속으로, 최종 결재권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연루된 부정부패 혐의가 새롭게 떠 올랐다.
성남시장에 출마했던 이 대표의 당시 선대본부장이 김인섭 전 대표 아니었냐는 반문이다. 그가 성남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인허가권을 매개로 사실상 로비스트”였다는 주장이다.
백현동 개발 사업 ‘대관 업무’를 맡은 김인섭 전 대표가,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로부터 수수한 77억원, 공사 현장 ‘함바집’ 운영권 수익을 편취한 혐의다.
문제는 김인섭 전 대표 로비가 통해선지, 당시 자연녹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상향 조정, 민간 임대계획을 일반 분양으로 전환해 준 내용이다. 이로 아시아디벨로퍼가 3,000억원 이상 이익을 냈다는 추산이다.
이 수익 구조에 이 대표 측근 정진상 전 실장과 공모했다는 지적에다, 두 사람이 2014년만 해도 300번 이상 통화했다는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가 수감 중인 때조차, 정 전 실장이 직접 면회를 간 정황이 검찰에 포착돼, ‘옥중 로비’ 의심이 일고 있다. 그 정점에 있는 이 대표가 결코 무관할 리 없다고 한다.
이 천문학적 수익금이 어디로 갔겠느냐는 얘기엔 이 대표 정치자금으로 쓰였다는 합리적 추론이다. “단순히 가설로만 치부할 수” 없는 ‘김인섭-정진상-이재명’ 구도 시나리오를 짚었다.
이를 ‘검찰 소설’로 규정하며, ‘정치탄압’으로 모는 이 대표가 이 사건 정점에 있다는 의혹이다. 최종 결재란에 ‘성남시장 사인’이 버젓이 남아 있다는 얘기다.
연이은 측근들 구속에 ‘몰랐다는 변명’, ‘꼬리 자르기 시도’, ‘검찰 프레임 씌우기’ 등 상습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 검은돈’ 진상은 결국 밝혀지고 말 거라고 한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