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최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사진이나 화보를 부쩍 홈페이지에 올린다며,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6일 ‘여사 화보 전시회’ 비난 논평을 낸 바 있었다.
이어 17일엔 ‘개 식용 금지 김건희법’ 발의한 여당 최고위원을 비판한 브리핑을 박성준 대변인이 냈다. 김 여사 말이 떨어지자, 태영호, 조수진 의원이 관련 개정법을 발의했다는 언론 보도다.
한 달 넘게 준비했다고 하지만, 소관 상임위도 아닌 최고위원들이 발의해, 김여사 영향력이 아닌지 “입맛이 씁쓸하다”는 박 대변인 논평이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공사 구분을 못한다’는 대통령실이 의전비서관에 김 여사 대학원 동기를 임명해 사실상 “의전비서관실을 ‘제2부속실’로 만들어 버렸다”는 얘기다.
박성준 대변인도 이날 다시 이점을 짚었다. “대통령실 의전비서관마저 자기 사람으로 교체”해, ‘개 식용 금지 김건희법’ 발의는 “약과”라는 지적이다.
연일 공개 일정에 광폭 행보도 못마땅하지만, 의전비서관 임명 일로 국정에 까지 관여한다는 비아냥이다. ‘윤석열-김건희’, “누가 대통령인지 헛갈릴 정도”란다.
전날 이수진 대변인 또한 같은 얘기를 꺼냈던 터다.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라도 되느냐며 김 여사를 겨냥해, “조용한 내조는 없고 공적 권력을 동원한 사적 욕심 채우기만 보인다”는 논평이다.
‘김건희 사진 놀이’ 중단하라는 메시지에 이어, “영부인 국정 개입”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낸 민주당은, 김 여사에게 ‘인사와 정책’에서 “손 떼라”고 전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