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규환 교수, 건설사고 조사의 표준서 <포렌식 건설사고 조사 가이드 라인> 번역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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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이규환 교수>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포렌식 지반공학(Forensic Geotechnical Engineering)에 관한 번역서를 펴낸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재난안전소방학과 이규환 교수가 1년 만에 미국에서 건설사고 조사를 위한 포렌식 엔지니어의 표준서로 사용되고 있는 <포렌식 건설사고 조사 가이드 라인> 번역서를 출간했다.  <포렌식 건설사고 조사 가이드 라인>는 미국토목학회(ASCE)의 9개 기술그룹 중 하나인 포렌식 엔지니어링분과(FED)가 발행한 <Guidelines for Failure Investigation(2nd ed.)>의 한국어 번역서다. 


이 책은 포렌식 건설사고 조사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사 전문가들에게 효과적인 사고조사의 필수단계를 설명하고 관련 참고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사고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규환 교수는 "지금껏 우리나라에는 지반공학 관련 포렌식 조사기법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관련 전문서적도 없었기 때문에 대학교수, 연구소, 시공관련 전문가 및 변호사로 팀을 구성해 1년여간의 작업 끝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최근 발생한 천안 옹벽붕괴사고나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사고 등 건설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의 과실 여부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포렌식 조사기법의 적용이 필요하다"며 "이 책이 우리나라의 건설 또는 시설물 사고나 품질 또는 성능저하의 원인조사에 관심이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경기도 지하사고조사위원회 1, 2기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발생한 천안시 옹벽붕괴 사고조사위원으로 사고조사 및 대책수립에 참여했다. 


콘관입시험의 활용 및 지반설계, 유로코드 7 해설서, 포렌식 지반공학 등 다수의 전문서적 출간에 참여해오며 국내 지반공학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작성 2023.04.20 09:47 수정 2023.04.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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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