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개회식이 도민과 선수단등 총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도민의 동참과 한호로 도민체전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선포했다.
제57회 도민체전 개회식이 '새로운 시작 그리고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21일 오후 5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 제주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한 올해 도민체전은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 문화예술, 첨단기술을 융합한 모델의 체육대회·를 선보이고자 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대표선서, 성화입장 및 불새 영상 점화, 플래시몹 퍼포먼스,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영훈 지사는 대형전광판에 선보인 매타버스 가상공간의 '오영훈 아바타'와 함께 등장해 도민체전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아울러 "1만 5,000여 명의 선수 모두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꿈의 크기를 키우는 희망의 도민체전으로 만들어주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제주도는 대규모 인원이 개회식에 참석하는 만큼 교통체증과 행사장 내 혼잡에 철저히 대비하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도민체전은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도민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올해 총 50개 종목에 702팀, 1만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도내 72개 경기장에서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도민체전 일반부 경기에는 43개 종목에 걸쳐 읍·면동부, 동호인부, 재외도민부 등 440팀,7,500여 명이 참가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부 경기에는 36개 종목에 걸쳐 262팀 5,600여 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