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5월 20일 대구 일원에서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관내 중학생과 교사 46명(학생 36명, 교사 10명)이 참여했다.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책 제목이기도 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삶과 배움을 연계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 역량을 키우고 독서 친화적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당일 주요 프로그램은 문학과 연극이 만나다(청소년 소설 원작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관람), 문학의 길을 느끼다(문학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과서 속 문학 로드 탐방)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사전 자율 활동으로 학생들은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학교별로 토의․토론 활동, 소설 보드게임, 연극 각색 활동 등 창의적 독서 활동을 수행하였다. 또한 소설에서 인상 깊은 문장을 골라 자신의 감정을 편지글 형태로 작성한 ‘내 마음속에 들어온 한 문장’카드를 다른 학교 학생과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독서문학기행에 참여한 임희경(대전법동중) 사서교사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독서문학기행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많았다. 감동과 배움이 있는 기행이라 매우 특별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