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경복궁 관리소, ‘경회루 특별관람’ 실시

문화재청 제공

[미디어유스/유예린 기자] 문화재청 경복궁 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과 7월을 제외하고 6개월간 매일 4회씩, 회당 약 40분 정도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경회루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경복궁 (세종로)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위치한 누각이다. 경회루의 ‘경회’는 ‘경사스러운 연회’라는 뜻으로 전각 명칭에 걸맞게 나라나 왕실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벌이던 곳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은 정해진 일정 기간 동안 특별관람 형식 하에 경회루 관람을 즐길 수 있다.


1985년 1월 8일 국보 224호로 지정된 경회루는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경회루는 평상시 일반인들의 관람이 제한되기 때문에 ‘경회루 특별관람’은 경회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경회루의 2층으로 올라가면 서쪽으로는 웅장한 경치를 자랑하는 인왕산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동쪽으로는 경복궁의 황홀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연못 속 돌로 둑을 쌓고 만든 네모난 섬 안에 세워진 경회루는 연못과의 조화를 이루어 뛰어난 건축미를 보여준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경회루를 둘러보며 무료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경복궁 관람료는 이와 별도로 요구되며, 해설은 한국어로만 진행된다.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질서 유지 차원에서 회당 최대 관람인원을 30명으로 규정하고,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시작되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경복궁 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을 통해 관람을 희망하는 날짜의 7일 전부터 1일 전 사이에 자유로운 예약이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 인수는 2명이다. 경회루 관람 예약자는 입장 시 예약 정보가 담긴 예약확인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예약확인증 대신 예약 시 기입한 메일 주소로도 현장에서 예약확인이 가능하다. 관람 예약자는 관람 5분 전까지 경회루 함홍문 앞에서 대기하면 된다. 경회루 특별관람이 시작되면 입장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예약 후 사정이 생겨 관람이 불가능한 경우, 예약을 취소하지 않을 시 추후 경회루 관람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 경복궁 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고품격 문화유산인 궁궐이 국민 누구에게나 널리 향유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관람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경복궁 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3700-3900~1)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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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5.26 14:51 수정 2023.05.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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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