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스틴 딘, 어느덧 트윈스의 복덩이가 되다.


[미디어 유스 / 홍민혁 기자] 144경기를 치르는 긴 레이스와 같은 프로야구리그, 때에 따라 선수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에는 팀의 전력이 좌우되는 스포츠가 유독 야구이다. 특히나 매해 전력을 꾸리면서 유독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외국인 선수이다, 흔히 ‘외인 농사’라고 불리는 이는 3명의 외국인 선수가 기용 가능한 KBO 리그에서 용병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상승세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국내 선수들에 비해 해주어야 할 것이 많기에 그만큼 용병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감 또한 크기도 하다.


올해는 유독 지난 역사의 아픔을 씻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엘지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다. 오스틴은 엘지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엘지 트윈스는 지난 여러 차례 외국인 선수의 덕을 보지 못한 팀이기에 그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으며, 트윈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선례가 암울했기에, 더욱이 그의 활약이 팬들에게 반가운 존재가 되다.

오스틴의 활약을 설명하기 전에, 최근 엘지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난 트윈스의 역사를 살펴보면 ‘페타지니’, ‘히메네스’, ‘라모스’ 등 발군급의 활약을 보이던 선수들이 있었던 반면 처참한 성적으로 이별을 한 선수들도 많았다. 대표적인 예시가 재작년과 작년이었다. 재작년에는 무려 40홈런 이상을 기록한 라모스가 허리 부상으로 두 번째 시즌을 완전히 치르지 못하고 대체 용병으로 내야수인 보어가 영입되었다. 그러나 수비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좁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1할 7푼의 타율을 보여주며 KBO 리그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떠난 사례가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무려 100만 달러의 금액으로 영입을 한 내야수 루이즈도 1할 5푼 5리의 타율을 보이며 결국 시즌 도중 방출되었고, 이후 대체 선수로 영입된 가르시아 또한 2할 6리의 타율을 보이며 순위 경쟁에 도움을 주지 못하며 결국 플레이오프 기간 직전에 방출이 된 사례도 있었다. 외국인 선수는 팀의 전력에 있어서 상수가 되어야 하는데, 그들은 변수로 작용하며 믿음직한 모습들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치렀던 엘지 트윈스는 외국인 선수의 덕을 보지 못하였으며, 선수의 부활을 기다리는 동안 오히려 손해만 보며 부진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올해 합류한 오스틴 딘은 지난 선수들과 달리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타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오스틴 딘, 리그에서도 상위권의 수준을 보이다.

 5월 30일을 기준으로 KBO 기록실에 따르면, 오스틴은 46경기 출전하여 3할 2푼, 36타점과 6개의 홈런 기록을 보이고 있다. 출루율은 3할 6푼 7리이며 특히나 득점권 타율은 3할 3푼 3리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리그에서도 상위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타율은 4위와 타점 공동 1위, 안타 또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타격에 있어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트윈스의 팀타율 또한 2할 9푼의 타율을 보이고 있기에, 오스틴의 활약과 시너지가 되어 공격적인 모습이 팀의 컬러로 자리잡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관리와 더위 적응

오스틴 딘 이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이러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트윈스의 복덩이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관리와 더위 적응이 될 것이다. 야구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경기를 하며 다칠 수도 있는 것이고, 스스로가 몸에 이상을 느끼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부상들이 오고 가는 스포츠이다. 따라서 구단 차원에서의 관리와 스스로의 유지가 중요할 것이다. 두 번째로는 더위 적응이다. 오스틴은 올해 한국에서 처음 얼굴을 보인 타자이다. 따라서 대단히 더운 한국 여름의 무더위에 적응하며 이겨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트윈스의 새로운 구세주가 된 오스틴, 거침없는 활약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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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혁 기자
작성 2023.05.30 12:36 수정 2023.05.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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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