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성공적으로 폐막

'공존과 환대'의 이야기 '디아스포라 영화제'

'전쟁의 디아스포라'

'순간이동' 과 '지금은 멀리 있지만' 폐막작 선정

인천 애관극장

[미디어유스/이새별 기자]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3일에 진행된 제 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공존과 환대’를 이야기하는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애관극장과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애관극장에서는 다양한 디아스포라 영화의 상영과 사이토크가 진행되었고, 인천아트플랫폼은 환대의 극장으로 변신하여 디아스테이지, 디아 라이브러리, 만국시장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디아스포라 영화제 최초로 한중문화관에서 배리어프리 상영을 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19일 개막식에서는 데이브레이크의 축하무대와 함께 개막작 ‘어웨이’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어웨이는 루슬란 페도토프 감독의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내전과 관련된 영화이다. 어웨이는 절망이 가득찬 삶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영화로 전쟁의 디아스포라라는 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의 주제를 잘 표현하는 영화이다. 


영화제 기간인 5일동안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의 눈,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등 온라인 상영작 포함 제 88편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전쟁의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를 담은 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특히 전쟁과 관련된 디아스포라 영화를 많이 상영하였다.  특히 ‘킴스비디오’와 ‘토리와 로키타’ 등은 가장 빨리 매진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해외 게스트 초청이 이루어지며 관객들과 해외 게스트들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올해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전쟁의 디아스포라’를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공존과 환대의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도미노 천재’ 릴리 헤베시의 이야기인 ‘릴리의 도미노 세계’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야외상영까지 함께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디아스테이지에서는 죠지, 불고기디스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올렸다. 단순히 영화 상영만 하는 영화제가 아닌 이주민과 함께 하는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란’, 청소년 인권 캠프 ‘디아스포라 인권 학교’,‘영화, 학교 가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제 기간동안 관객들의 투표를 받아 폐막작을 결정하였는데, ‘순간이동’과 ‘지금은 멀리 있지만’이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순간이동’은 권오연, 남아름, 단자와 치후미, 노카 나나 감독의 작품으로 여성으로서 경험한 억압과 차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지금은 멀리 있지만’은 흐뉸감독의 작품으로, 미얀마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주제로 하고 있다. 흐뉸감독이 직접 경험한 사건에 관한 영화로 관객들이 쿠데타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두 작품은 23일 6시 폐막식에서 차례로 상영되며 흐뉸감독과 권오연 감독에게는 관객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었다. 


한편 제 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이번 영화제가 끝난 후 하반기에 순회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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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별 기자
작성 2023.05.30 13:14 수정 2023.05.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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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