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5.25 주재국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을 문화원으로 초청하여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프렌들리에 앞장서는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시각장애, 청각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교에서 온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한 것으로, 장애아동들은 한국문화 전시 및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였다.
특히, 각자가 가진 장애와 상관없이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다. 시각장애 아동들은 한국 전통 한복과 탈을 직접 만져보고 K-POP 노래를 들어보았으며, 청각장애 아동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은 전통 부채 그림그리기,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를 해보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아동들은 문화교류 차원에서 각자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아카펠라 노래 공연, K-POP ‘강남스타일’춤, 나이지리아 전통 의상을 시연했다. 시각장애 아동 석세스(Success)는 “한국문화원 첫 방문이었는데 한국에 대해 알게 되어 새롭고 즐거웠고, 장애로 인해 평소 문화체험이 어려웠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