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PARK DUVAL YOUNG JIN 특파원 [기자에게 문의하기] /


밤 10 시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앞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밤이지만 화재로 소실된 성당의 복원공사 현황을 보러온 사람들로 북적댄다. 성당 광장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와 함께 파리의 밤은 무르익어 가는 포도 넝쿨 같다.
지금부터 4년 전 노트르담 대성당은 화재로 큰 피해를 보았었다.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복원공사가 꼼꼼하게 진행되어 내년에는 다시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영진]
화가
프랑스 파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