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여행] 대자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 미국 애리조나주

붉은 암벽과 고산지대 숲의 매력

사진=Visit Arizona 트위터 캡처

 

미국 남서부에 있는 애리조나주는 '아파치 스테이트' 혹은 '그랜드캐니언 스테이트'로도 불린다. 미국의 주가 되기 훨씬 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살았다. 아메리칸 인디언의 고대 유적지들이 남아 있고, 선교사들의 역사와 서부 개척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애리조나주 전역에서 토착 부족 마을들, 그리고 나중에 유럽의 정착민들과 가톨릭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마을들, 고대 구조물들이 남아 있다. 애리조나의 현대 문화는 이러한 것들에 의해 계속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랜드캐니언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는 광활하고 오래된 자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지형이 다채롭게 형성되어 있다. 급류가 흐르는 강, 눈으로 덮인 산, 눈부신 호수, 폰데로사 소나무들, 큰 선인장들이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애리조나주는 대자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붉은 암벽과 고산지대 숲을 하이킹해보는 것도 매력적이다. 직접 운전을 하여 66번 국도에서 사막을 가로지를 수도 있다. 옛 서부의 역사를 탐방하면서 현대적인 고급 부티크도 둘러볼 수 있는 애리조나주는 꼭 한번 가볼 만한 여행지다.
 

작성 2023.08.19 09:33 수정 2023.08.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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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