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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음력 칠월 칠석
하늘나라
오작교 다리가 놓아졌다.
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도령이 만났듯이
견우와 직녀 만나라고
오작교 아래
잉어들이 왔다갔다
잉어 밥이 뿌려지듯
비가 내렸다.

[홍각희]
나주 금안동 태생
시인,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