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경주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수직낙하 롤러코스터인 ‘드라켄’이 상단으로 올라가는 도중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놀이기구에 탑승한 22명의 승객은 구조가 이뤄질 때까지 약 20분 동안 공중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경주시는 놀이기구의 안전센서 오작동으로 인한 일시 정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드라켄은 63m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 롤러코스터로 2018년 5월1일 도입됐다.
놀이기구의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