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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기도
떨어지며 기도한다.
돌에 부딪치지 않기를
계곡으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퀴에 밟히지 않기를
기도한다.
상처 없이 고운 모습으로
누군가를 만나기를!

[우남희]
『문학저널』, 『동시문학』 동시 당선.
『너라면 가만있겠니?』. 『봄비는 모른다』,
공저 『살구나무 편의점』, 교과서 동시수록(초등 3-1),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