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전남 신안의 갯벌을 찾았다. 이날 크룩스 대사는 "아름다운 신안은 한국에서 제일 많은 생물 다양성이 있는 곳"이라면서 낙지를 잡으러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말을 잘하는 크룩스 대사가 신안의 갯벌을 찾아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물 다양성의 날'을 갯벌 현장에서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외교관의 행보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