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도내 24개교 중․고등학교 학생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제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방송관련 이론과 실습을 통해 뉴스 제작 능력 향상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안동MBC가 함께 마련했다.
포항MBC 김지현 아나운서의 방송화법, 경북전문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 손은희 교수의 학생기자단 친절 CS교육 특강이 있었다.
이어 소통기획담당 김현광 장학관의 청소년 리포트의 제작 실제를 주제로 뉴스제작을 위한 기사쓰기, 촬영, 편집, 리포팅 등을 배우고 실제로 제작한 뉴스 발표까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은 2009년을 시작으로 학생이 찍으면 뉴스가 된다 since 2009 를 슬로건으로 매주 금요일 안동MBC 뉴스데스크 청소년리포트 시간에 보도되고 있으며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출발! 까지 414회차 방송을 맞이했다.
올해도 500 여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학생기자단으로서의 역할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이 자부심을 갖고 경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뉴스 제작을 통해 방송 기자의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기자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방송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생기자 제도는 분명 좋은 취지이나 학생기자들에게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같이 진행 함으로서 학생기자 스스로가 학교폭력예방의 파수꾼이 될수있는 방안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