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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끝까지 닿으려 애를 쓰지 않고 한세상을 자유롭게 누리는 새처럼, 높이 올라가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다. 완벽이란 단어는 애당초 인생의 수식어가 될 수 없다. 때때로 예측하지 못한 시련을 맞닥뜨리고 불완전하게 흔들거리는 자신을 마주해도 우리는 언제고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다. 삶의 기쁨은 아주 가까이에 숨어있다. 깊은 어둠 속에서 춤을 추듯 반짝거리는 별처럼 우리네 인생도 꿈을 꾸는 순간에 비로소 존재의 빛을 낸다. 그러니 ‘가슴 뛰는 대로’ 마음껏 살아가도 좋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대학가요제 출신 나비드의 신곡 '가슴 뛰는 대로'의 작사가는 시인 전승선이다. 싱어송 리이터 나비드의 노래를 중견 시인이 작사하여 뮤직비디로로 만든 것이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힘든 세상에 그냥 가슴 뛰는 대로 살자는 메시지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