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은 5월 7일과 8일 이틀간 강원권 지역의 문화·관광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일정이다.
첫날인 5월 7일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등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알파인스키 경기장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하여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8만여 명이 이용한 관광 시설이다.
문체부는 동계올림픽 유산 기반 관광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속초시를 방문하여 6·25 전쟁 당시 함경도 피난민 정착지인 아바이마을에서 실향민 음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수산물공동할복장과 여행자플랫폼 덕장을 차례로 찾아 문화사업가 및 예술인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일정이다.
속초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산물공동할복장을 음식문화 복합공간으로 재생하는 등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5월 8일에는 고성군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등 안보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통일전망대는 코리아둘레길 4,500km 완주 지점이자 문체부 ‘로컬100’에 선정된 명소이다.
유인촌 장관은 함명준 고성군수 등과 함께 ‘DMZ 평화의 길’ A코스를 직접 걸으며 시설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현황을 점검하는 일정이다.
문체부는 국방부와 협력하여 5월 9일부터 DMZ 평화의 길 B코스 일반인 방문을 재개하는 계획이다. 일정 마지막으로 유인촌 장관은 양구군을 방문하여 2006년 개관한 도자 전문 공립박물관인 양구 백자박물관과 박수근 화백 생가터에 조성된 박수근 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일정이다.
양구 백자박물관은 조선시대 궁중용 백자를 포함한 2,6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한 공립박물관이다. 박수근 미술관은 5개 전시관에 걸쳐 박수근 작품 250여 점과 시대 자료 및 현대미술 작가 작품을 포함한 총 970여 점을 소장하여 박수근 작품세계와 현대미술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일정에는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동행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