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빌리티 주정차 관제 시스템, 스쿨존 사고 줄이는 효과

(주)파킹 위드 조성호 인천지역본부장, 전국 스쿨존에 보급 목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상당 부분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야 가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만 효율적으로 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의하면 삼성화재에 접수된 스쿨존 교통사고 총 213건 중 37.9%인 64건이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의한 시야 가림 때문에 일어난 사고로 밝혀졌다.

 

 

최근 서울 강남구가 학교 주변에 'AI 모빌리티 주정차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저감 방안을 마련하자, 이를 인천시 동구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으로 확대시키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주)파킹 위드(대표 박형식) 인천지역본부  조성호 본부장이 이런 일을 하려고 발 벗고 나섰다. 조 대표는 "키가 작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은 스쿨존 내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시야를 확보할 수 없고, 아이들은 특성이 불쑥 튀어나오고 내달리기를 잘 하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는 아이들 안전에 치명적이다"라면서 "앞으로 AI 주정차 관제시스템을 전국에 보급하는 작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조성호 파킹 위드 인천지역본부장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파킹 워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뿐만 아니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과 노상 공영주차장의 불법 주정차도 실시간 계도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단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강남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불법 주정차 빈발 구역, 인력 관리 사각지대, 분쟁이 잦은 지역 등에 설치하면 불법 주정차에 대한 24시간 무인 감시와 함께 행정조치와 연계가 가능하다.

 

인천 동구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에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조성호 본부장은 "개인적으로 둘째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계도, 행정조치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AI 모빌리티 주정차 관제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작성 2025.05.08 17:04 수정 2025.05.08 17:04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명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5월 8일
2025년 5월 8일
2025년 5월 7일
경호 받아보고 싶어요(?)
2025년 5월 7일
2025년 5월 6일
2025년 5월 6일
2025년 5월 6일
카페숲안에 문화복합공간 슈가토끼방문 광주루프탑카페 #로컬비즈니스탐험대
카페숲안에 문화복합공간 김웅대금연주가 루프탑카페 즉흥공연 광주중흥동카페 ..
완도산회특급포차 바다장어 물회밀키트 #밀키트 #물회 #로컬비즈니스탐험대
2025년 5월 5일
2025년 5월 5일
2025년 5월 4일
2025년 5월 4일
2025년 5월 4일
2025년 5월 3일
2025년 5월 3일
2025년 5월 3일
2025년 5월 2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