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편집부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안녕하세요. 김라희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읽는데 이유가 없지요. 바쁜 일상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김홍균 시인의 ‘감기’를 낭송하겠습니다.
감기
봄 감기 걸린
효원이
기침 콜록
콧물 줄줄
병원에 다녀 봐도
쉽게 낫지 않는데
창문에 기웃대는
활짝 핀 벚꽃
병문안 인사
이 시를 듣고 많은 위로가 되었나요. 우리의 삶은 모두 한 편의 시입니다. 김홍균 시인의 ‘감기’를 들으니, 올봄에도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았지요. 지난번 코로나 때문에 많이 놀래서 감기만 걸려도 걱정이 많습니다.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라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