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원주에 위치한 [갤러리 원]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인동욱 작가의 개인전 "그림처럼"을 개최하여 미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갤러리 원]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 개방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동욱 작가는 대상을 특정한 은유와 비유를 통해 생명력 있는 존재로 표현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그의 작품 속에는 눈에 보이는 현실과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표현 방식으로 작가는 일상 속의 구조적이거나 선택적인 요소들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은 작가가 평범한 집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그 안에 담긴 흔들리는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인동욱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평범한 집들을 바라보면서 그 속에 흔들리고 있는 생명을 통해 특정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것, 일상이 축적되어 이루어지는 삶을 작품을 통해 들여다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원] 관계자는 "인동욱 작가의 '그림처럼' 전시는 단순한 미술 작품 감상을 넘어, 작가의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표현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갤러리 원] (033-745-999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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