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지난 15일, 계룡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교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과 고혈압 바로 알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계룡시민과 보건소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황 교수는 당뇨병의 정의와 원인, 주요 증상, 합병증 발생 메커니즘은 물론,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방법까지 다채로운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원민 교수는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정보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짜게 먹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원민 교수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만성콩팥병, 다낭신, 신장이식, 노인의학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대전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및 노인신장연구회 간행이사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