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6월 13일 자국이 이란 핵 시설을 선제 공격한 직후 전 세계 모든 대사관과 영사관을 일시 폐쇄 조치했다. 외교부 웹사이트 게시문을 통해 이스라엘 시민에게 "공공장소에서 유대인 또는 이스라엘 상징을 드러내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영사 서비스도 잠정 중단했다 .

이 조치는 이스라엘이 지난 밤 ‘Operation Rising Lion’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이 작전은 나탄즈 및 포르도 등 이란의 핵 관련 주요 시설 100여 곳을 타격하고, 고위 인사들을 포함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같은 긴박한 대응은 이란의 보복에 대비해 외교·국외망을 보호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된다 .
타임라인 요약
6월 13일 이전: 이스라엘, ‘Rising Lion’ 작전 준비 완료
6월 13일 새벽: 나탄즈·포르도 등 이란 핵시설 대상 공습—100여 곳 타격
같은 날 낮: 이스라엘 전 세계 대사관·영사관 폐쇄, 자국민에게 경계령 발동
동일 시기: 이란, 핵심 고위 인사 사망·민간 피해 등 보도…이란 정부 “보복 계획 중” 발표
GDN Viewpoint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대사관 폐쇄는 단순한 외교 조치가 아니다. 이는 군사 충돌의 여파가 글로벌 차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다. 뿐만 아니라, 이란의 “강력한 보복 예정” 발언과 맞물려 외교망과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비 차원에서 나온 결정이다.
중동의 긴장 고조는 에너지, 금융, 물류 측면에서도 국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유가는 이미 10% 이상 급등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현실화되는 중이다
이 상황은 이스라엘이 선제 타격 이후 실제로 동맹국의 행동을 끌어냈는지, 그리고 국제 사회가 공동 대응이나 제재 등 연대 기반의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게 하는 시험대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