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침체된 지역 분양 시장에서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어나드 범어’의 견본주택을 13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아파트 60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46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136~244㎡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고급화된 내부 마감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7월 8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체결된다.
단지는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인근에 위치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은 물론, 동대구복합환승센터(KTX·SRT·버스터미널)와 동대구IC 등 주요 교통망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범어초, 경신중·고교 등 명문 학군과 수성구청역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범어먹거리타운 등 쇼핑·문화 인프라도 풍부하다. 프리미엄 커뮤니티도 단지의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GX룸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또한 컨시어지 시스템도 도입돼 가정식 배달,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등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 대상 전용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예약형 문화·여가 서비스, 법무·세무 컨설팅 등의 맞춤형 ‘비서 서비스’도 지원된다.
분양사 관계자는 “어나드 범어는 대구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할 대표 단지로, 설계와 서비스, 자재까지 최고 수준으로 완성했다”며 “주방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다다(Dada), 가구는 아르모(Armo)를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600-1번지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