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스타십 시험 폭발…10번째 비행 앞두고 또 불발

“Ship 36 폭발로 발사 일정 차질…‘실패에서 배우는’ 방식에 도전받는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이 6월 18일 텍사스에서 이륙 직후 폭발
이번 테스트는 차세대 우주 운송을 위한 4번째 비행으로, 일부 목표는 달성했으나 최종 복귀에는 실패
NASA의 달 착륙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예정인 이 로켓의 안정성 문제가 다시 제기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6월 18일(현지 시각) 정적 점화(static fire) 테스트에 임하던 SpaceX 스타십 Ship 36이 폭발했다. 시험 비행 열흘을 앞두고 발생한 사고로 안전 규정에 따른 절차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프로젝트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얼마나 중대한 반환점인지 주목하고 있다.

 

주요 내용

항목세부 내용
사고 발생6월 18일 밤, Ship 36이 메탄·산소 연료 주입 중 내부 이상으로 거대한 폭발이 발생
피해 규모상부 단계(upper stage) 완전 파괴, 시험 설비도 손상 가능성. 다행히 노동자와 주변 주민은 모두 안전했다
일정 지연 우려원래 6월 29일로 예정됐던 10차 시험 비행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FAA도 주변 공역 제한 조치를 이미 발동한 상태
반복된 실패올해만 7~9차 시험 비행도 실패하며 누적된 문제. Ship 36 폭발은 새로운 테스트 단계에서의 시험이었음을 고려하면,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의문 커짐
SpaceX 대응“실패에서 배우자”(fail fast, learn fast) 원칙 강조. 추가 시험용 프로토타입 제작 및 분석 시작

 

GDN VIEWPOINT


‘실패 통한 학습’의 한계에 직면
SpaceX는 그동안 반복적인 실패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빠르게 수정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진화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처럼 예상 단계에서 발생한 폭발은 시스템 신뢰도에 심각한 의문을 야기하며, 프로젝트 기반의 지연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내포합니다.

차세대 우주선 개발이 직면한 복합 난제
스타십은 완전 재사용형 대형 우주발사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지만, 기술적 완성도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연료 주입, 엔진 안정성, 안전제어 시스템 등 기술 구성 요소들의 종합적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상용화는 요원합니다.

미션 일정에도 파문
NASA의 아르테미스 계획과 2026~2027년 유인 달 착륙 일정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SpaceX가 이 계획에 기술 협력자로 포함된 이상, 시험 일정 지연은 프로젝트 전반에 전염 효과를 유발할 수 있으며, 민간과 공공 분야 사이의 신뢰 회복이 병행돼야 합니다.

 

작성 2025.06.19 21:27 수정 2025.06.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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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