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쌀 냉면으로 ESG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우리미단, 대기업 협력 모델 제안

국산쌀로 전환하는 냉면시장… 식량안보·탄소저감 실천 동시에

3단계 공급 전략으로 리스크 최소화… 유통 대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 제시

국민 건강·농가 상생·기후 대응까지… 쌀냉면이 바꾸는 K-푸드의 미래

사진=K-PASTA과 쌀가공제품 대량생산을 위한 HACCP시설 조감도

국산쌀로 만든 냉면, ESG 시대의 식량전략으로 떠오르다
㈜우리미단(대표이사 박석린)과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은,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 대상 ‘쌀냉면 유통 파트너십’ 공식 제안하였다. 국내 농업 기반 식품 브랜드 ㈜우리미단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풀무원, 롯데푸드 등 주요 식품 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국산쌀 냉면 독점공급 및 선구매 계약 체결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연간 약 10만 톤 규모의 기존 나일론 냉면 시장(소비자가 기준 약 5,000억 원)을 100% 국산쌀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식량안보·농가 상생 등 ESG 요소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혁신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3단계 공급 모델로 리스크 분산… 대기업과 지속 가능 협력”
우리미단은 초기 시장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으로 협업을 확장하는 3단계 협력 모델을 함께 제안했다.

1단계: 연 4천 톤 공급(약 100억 원 규모) 시범 운영
2단계: PB 또는 공동브랜드 형태로 마트·프랜차이즈 유통 확대
3단계: 연 4만 톤 수준의 장기 독점공급 및 수출 확대

해당 제안은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로, 정부·지자체와 공동 캠페인을 통한 ESG 홍보, 소비자 건강식품 인식 변화, 공공급식 연계까지 포괄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소비자 인식도 긍정적… ESG 효과도 ‘뚜렷’
㈜우리미단이 2024년 말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8%가 국산쌀 냉면 구매 의향을 보였으며, 10초 조리의 편의성에 대해서도 81.2%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아울러 탄소저감 효과 측면에서도 수입밀 대비 1kg당 약 68% 수준의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하다는 ESG 분석 리포트를 제시하며, 공공조달, 학교·군급식 등 B2G 공급 확대 전략과도 정합성을 높였다.

“대기업과 함께, 쌀로 만드는 식문화 혁신”
㈜우리미단 관계자는 “지금은 밀에서 쌀로 넘어가는 식문화 전환의 시기”라며,
“대기업 유통 파트너와 함께 ESG와 식량안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제안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작성 2025.06.21 15:06 수정 2025.06.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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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