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첨단 감시망!” 경기도의 ‘첨단환경G킴이’ 출범

레이저 라이다·열화상 드론까지… 전국 최초의 과학적 환경감시 체계 가동

‘첨단환경G킴이’ 명칭 확정… 도민 체감형 환경안전망 구축에 본격 시동

산업단지 오염물질 정밀 단속, 불법 배출 80건 적발… 감시체계 성과 가시화

[사진 출처: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입한 첨단 감시장비 기반의 과학적 환경관리체계가 ‘첨단환경G(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는 레이저 빔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과 드론을 통한 대기오염원 감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시 체계를 일컫는 명칭이다.

 

‘첨단환경G킴이’는 ‘첨단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감시대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명칭은 도가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경기도의 환경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3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을 산업단지에 도입했다. 이 장비는 레이저를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 미세먼지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오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감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대기오염원과 환경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촘촘히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 위에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정보관리 종합상황실도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불법배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적인 환경관리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시흥지역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스캐닝 라이다로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을 파악한 결과, 총 246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해 23건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사례를 적발했다. 또 드론을 활용한 점검에서는 방지시설 훼손이 의심된 304개 사업장을 조사해, 57건의 위반 사항을 찾아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스캐닝 라이다 운영 지점을 기존 안산·시흥 지역에 더해, 평택 포승국가산단, 동두천 일반산단까지 확대했다. 또한 드론 운영반도 기존 2개에서 5개로 대폭 증설해 정밀 단속 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첨단환경G킴이’ 명칭을 적극 활용해 7월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하고, 차량 스티커, 행정봉투, 안전모 등에 적용 가능한 응용디자인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도 정책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환경감시체계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정책 브랜드인 ‘첨단환경G킴이’를 중심으로 도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경기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은밀한 환경오염’까지도 첨단기술로 추적하고 제어한다. 기술과 행정이 결합한 ‘첨단환경G킴이’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향한 든든한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성 2025.06.22 09:05 수정 2025.06.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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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