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공격, 트럼프 추가공격 위협, 이란 보복 시작

트럼프 “완전 파괴” 주장…국제사회는 확전 우려 속 긴급 대응

2025년 6월 22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세 곳에 대해 전격적인 공습을 감행하며 중동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 폭격 대상은 이란의 핵심 전략시설인 포르도(Fordo), 나탄즈(Natanz), 이스파한(Isfahan) 지역으로, B-2 스텔스 폭격기와 잠수함 발사 토마호크 미사일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대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으나, 현지 피해에 대한 독립적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공습은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단독으로 시행되었으며, 백악관은 이란이 보복할 경우 추가적인 군사 행동을 예고했다.


이란의 보복과 이스라엘의 대응

이란은 즉각 미사일과 자살형 드론 40여 기를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 발사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수도 텔아비브 등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부상당했으며, 도시 인프라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서부 이란 지역을 타격하며 군사 보복을 이어가고 있다.


 

방사능 유출 우려…UN 원자력기구 “현재는 문제 없다”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미국의 공격 이후 3개 핵시설 주변의 방사선 수준에 변화가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 이 발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됐으며, 추가 모니터링 결과도 곧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사회, 확전 경고…외교전 본격화

국제사회는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치명적인 확전이 우려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라크, 오만, 레바논 등 중동 국가들은 미국의 공습을 강하게 규탄했고, 일본과 한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이번 공습을 2003년 이라크 전쟁에 비유하며 “국제질서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정치적 도박…무전쟁 약속 시험대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냐 평화냐, 선택은 이란에 있다”고 경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내부 일부 지지를 제외하고는, 민주당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의회의 승인 없는 군사행동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공습은 ‘무분별한 전쟁을 피하겠다’는 트럼프의 대선 공약과 상충되며, 국내 정치적 파장과 함께 국제적 정당성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민간 피해 확산…정보 통제 우려도 커져

이란 현지에서는 공습 이후 통신 두절 및 도시 기능 마비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보고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정확한 피해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정보 통제를 비판하고 있다.

이스라엘도 미사일 공격으로 병원, 학교, 주택가 등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긴급 대응 체계가 가동 중이다.


외교적 해법 찾기 어려운 상황…전면전 가능성 제기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 중인 유럽 중재 회담은 별다른 진전 없이 종료됐다. 이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를 요청하며, 미국의 공습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전면전의 서막이 열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GDN VIEWPOINT: 전쟁인가, 정치인가

미국의 이번 단독 공습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국제 정치 질서에 대한 거대한 도전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행동이 ‘확전을 막기 위한 예방타격’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와 국내 비판 여론은 이를 ‘권력 과시를 위한 도박’으로 보고 있다.

무력은 문제를 단기적으로 억제할 수 있지만,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 이 전쟁이 단순한 일회성 충돌이 아닌, 다가올 혼란의 서막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작성 2025.06.22 18:27 수정 2025.06.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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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