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5 HADO 월드컵

대한민국, 세계 챔피언 문턱에서 쓴 빛나는 도전의 기록

상하이를 떠들썩하게 한 2025 HADO 월드컵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신개념 AR 스포츠 '하도', 상하이를 뜨겁게 달군 '운명의 한일전' 현장

대한민국, 세계 챔피언 문턱에서 쓴 빛나는 도전의 기록

 

 

상하이를 떠들썩하게 한 2025 HADO 월드컵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신개념 AR 스포츠 '하도', 상하이를 뜨겁게 달군 '운명의 한일전' 현장

2025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노스번드 강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5 HADO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는 하도(HADO)의 글로벌 대회로, 전 세계 하도 팬들과 선수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도는 플레이어가 머리에 디스플레이 장치(HM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팔에는 암센서를 부착한 채 현실 공간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진짜 스포츠다. 플레이어는 이 장비들을 통해 가상의 에너지볼(X-볼)을 발사하거나 방어막(실드)을 생성하여 상대 팀과 점수를 겨룬다. 마치 내가 비디오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 실제 몸을 움직이며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과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요구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상하이 월드컵은 바로 이러한 하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의 18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대한가상스포츠협회와 하도케이루트는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12명과 스태프 포함 총 44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며 대회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도의 종주국인 일본과의 결승 맞대결, 일명 '한일전' 성사 여부가 대회 전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하도 대표팀은 2023년 첫 월드컵 출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세계 4위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년 대회에서는 지난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고, 대한민국은 이러한 기대를 뛰어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무패전승의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그리스, 미국(IDK), 사이프러스, 스페인, 말레이시아, 잉글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웨일스와 맞붙어 8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특히 2023년 월드컵 준우승팀인 미국(IDK)을 6대2로 완파하고, 유럽 강호 잉글랜드를 6대2로 제압하는 등 경기를 치를수록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서 한일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다른 조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이자 하도의 본고장 일본의 최강팀 '미스타(MISTA)'가 무패로 8강에 오르며 예상대로 결승 한일전 그림이 구체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8강에서 뉴질랜드를 완파하며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전에서는 다시 만난 잉글랜드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많은 관계자들의 예상대로, 그리고 팬들의 염원대로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일본의 미스타와 운명적인 '한일전'을 치르게 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박종우 대한민국 하도 국가대표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의 핵심 과제로 "6명의 선수들을 상대팀과 경기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기용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목표 순위로는 "1위 또는 2위"를 명확히 제시했다. 또한, 대회 직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아직 최상으로 올라오지 않았다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팀의 변함없는 각오라고 밝혀 선수단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결승은 “한일전”이다.

 

대망의 결승전은 하도의 종주국 일본의 최강팀 '미스타(MISTA)'와 세계 하도 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맞대결, 그 자체로 역사적인 '한일전'이었다. 미스타는 2023 하도월드컵 1위 팀인 일본의 히바나(HIBANA) 팀을 꺾고 이번 월드컵에 진출한 최강의 팀이다. 대한민국은 2024년 한일 친선 경기 등에서 미스타에게 아쉽게 패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질서정연하면서도 열정적인 대한민국 서포터즈들의 "대! 한! 민! 국!"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태극 물결과 한국 특유의 응원 문화는 경기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었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 끝에 아쉽게 2대3으로 석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대한민국은 믿기 힘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대0 완승을 거두었다. 세계 랭킹 1위 미스타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모든 포인트를 가져오는 기적과 같은 경기를 펼쳤다. 박종우 감독이 언급한 전략과 선수들의 뛰어난 팀워크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이 장면은 대한민국 하도의 잠재력과 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서 숨 막히는 승부 끝에 아쉽게 2대5로 패배했다.

 

최종 스코어 1대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한민국 선수단은 고개를 떨구지 않았다. 세계 최강 미스타를 상대로 2세트 완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올라온 투혼과 눈부신 성장은 우승팀 못지않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HADO, 스포츠를 넘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단순히 뛰어난 경기 결과만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다. 젊음과 투지, 열정과 전략, 그리고 모두를 하나로 만든 질서 정연한 응원 문화는 경기를 지켜본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은 하도를 스포츠를 넘어 '하도 리듬'이라는 독자적인 분야로 발전시켜 거의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오프닝 세리모니에 특별 초청된 한국 하도 리듬팀의 공연은 모인 모든 관중들을 열광시키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는 한국 하도가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

 

페스티벌 현장에 운영된 대한민국 부스 하도 코리아의 ‘하도 디지털 아카데미 in 코리아'는 하도와 AR 교육의 성공적인 연계를 선보이며 한국 하도 시스템의 견고함을 세계에 과시했다. 이 부스에는 많은 국가의 하도 리더들이 찾아와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하도의 눈부신 성장이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클럽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견고한 시스템은 더욱 성장할 것이며, 이에 힘입어 한국 하도 역시 눈부시게 발전할 전망이다.

 

2023년의 기적을 넘어 2025년의 역사를 쓴 대한민국 하도. 세계는 이제 다음을 묻는다. "다음 HADO 월드컵의 챔피언은 대한민국이 될 것인가?"

 

대한민국 하도의 뜨거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며, 2027년 월드컵에서는 기필코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는 확신을 남긴 대회였다.

 

하도의 성장과 발전은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OBS, 무토, 스컬피그, 밸롭,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금천구 앵커) 등이 대한민국 하도 국가대표팀 HADO-K와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화이트 래빗, 실버 펀 팜, 브라이트 푸드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은 2025 HADO 월드컵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스포츠 산업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작성 2025.06.24 15:00 수정 2025.06.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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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