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5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국 최초 복지보안관, 마을주치의 등 고창형 복지정책 ‘호평’

[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전북 고창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창군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초고령사회, 활력 넘치는 시니어 라이프 in 고창을 주제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차지했다.

 

15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3~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민선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한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접수되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91개의 사례를 선정하고 24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제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노인일자리사업의 다양한 일거리 유형을 제시하며 모범적인 초고령사회 대응 사례를 제시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봉사 경험이 풍부한 마을 활동가를 복지보안관으로 선정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주치의사제 도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영 확대’, ‘경로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확대등 실질적 체감 복지를 실현한 정책들도 함께 소개되어 고창형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8기의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군민 한분 한분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만들겠다는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2024년에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전지적 농민 시점, 고창형 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약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80개 공약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창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우수상)을 하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공공정책신문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우리동네 복지보안관 제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한국공공정책신문



작성 2025.07.25 14:31 수정 2025.07.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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