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노래 봉사

우남희

 

노래 봉사

 

 

매미는 오늘도 

봉사합니다

 

나무들이 심심할까 봐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다니며 

노래 봉사합니다

 

멀리서도 들리게

큰소리로 봉사합니다

 

조용하게 할 것이지

떠들며 하는 건 아니래도

 

신나고 즐겁게 하다 보면

소리가 커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봉사하는 소리 들립니다.

 

 

[우남희]

『문학저널』, 『동시문학』 동시 당선. 

『너라면 가만있겠니?』. 『봄비는 모른다』, 

공저 『살구나무 편의점, 교과서 동시수록(초등3-1), 

아르코 창작기금 수혜, 예술인복지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작성 2025.08.16 09:04 수정 2025.08.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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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