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교사(校舍)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구) 대전산업정보학교의 실습동 건물 1층을 2023년 8월에 급식실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 제공을 하고 있으며, 이어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나머지 2, 3층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서 26억을 지원받아 2층은 보통 교실 4실과 컴퓨터실 1실, 3층은 강당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 수 증가와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최적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만학도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선희 원장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시와 시교육청의 주무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로 좋은 결과를 내게 되었으며, 공사로 인해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학교에 당부했다.
2026학년도에는 19학급과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만학의 꿈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3월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학교로 중·고등 과정이 각각 주·야간 2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0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