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한마음복지관, 여성장애인 자립 돕는 교육사업 활발

사회 참여 확대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환경·문화·디지털 교육 등 다채로운 과정 마련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2025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안내(출처: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종이접기&북아트 자격증 취득반(출처: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환경지킴단 폐자재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출처: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이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속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2022년부터 3년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장애와 성별의 이중 제약을 겪는 여성장애인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관은 ‘사랑과 진정한 자립의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상담·사례관리·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과정에는 칼림바 교실, 미술 교육, 댄스 프로그램 ‘쉘위댄스’, 기초 위생 교육, 찾아가는 공예 교실, 환경지킴단, 디지털 교육, 자격증 취득반, 여성 요리 자조모임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환경지킴단 활동과 나눔 요리 교실은 ESG 실천 교육을 접목해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년째 운영 중인 종이접기·북아트 자격증반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인근 재가복지센터와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내가 만든 작품을 나누며 기쁨을 느꼈다”, “작은 실천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사회지원팀에서 가능하다.

 

 

 

작성 2025.09.16 15:37 수정 2025.09.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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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