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정보신문] 서준호기자=최근 송파 잠실 리센츠 상가의 중개업소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정부의 투기 수요 단속, 공인중개사법 위반 과태료 부과, 탈세 조사 강화 등이 이어지자 중개업소들이 일시적 ‘셧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텅 빈 매물 게시판은 거래 현장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같은 현상은 단순히 규제 회피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중개업이 여전히 투기와 불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회적 시각을 확인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떳떳하다면 문을 열었을 것’이라는 비판 앞에서 업계가 쉽게 반박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중개업의 본질은 ‘신뢰’
부동산 중개는 단순히 계약서를 작성해 주는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 국민의 삶의 기반인 주거와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자산의 이동을 다루는 사회적 역할이다.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시장은 왜곡되고, 중개업은 ‘투기 조장 세력’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다.
해법은 기업화·법인화·대형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길은 중개업의 기업화, 법인화, 대형화다. 개인 생계형 중개소가 아니라 기업으로서의 시스템과 신용을 기반으로 운영될 때, 투기성 거래에 가담할 유인은 줄어든다. 투명한 회계와 법인의 책임 체계, 규모화된 조직 운영은 중개업을 전문 서비스 산업으로 격상시키는 토대가 된다. 특히 수백억·수천억 원대의 상업용 부동산 중개에서는 더 이상 ‘개인 단위’ 영업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REMAX 가맹사들의 차별성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REMAX의 가맹사들은 이러한 기업적 마인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매물 한 건을 중개하는 수준이 아니라, 법인 기반으로 운영되며 책임과 신뢰를 토대로 사업을 일군다. 이는 투기가 아닌 건전한 거래 질서를 만드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REMAX 가맹사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IT 시스템, 교육과 협업 체계를 활용하며 장기적으로 시장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규제 회피가 아니라, 업계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결론: 중개업의 미래
중개업은 결코 사양 산업이 아니다. 다만 지금은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기다. 개별 중개소의 한계를 넘어 기업화·법인화를 통해 경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적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중개업이 다시금 ‘투기의 창구’가 아니라 ‘투명한 거래의 파트너’로 자리 잡을 때, 부동산 시장도 안정과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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