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박람회 ‘2025 안전체험마을’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과 재난 상황을 아우르는 15개 이상의 안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완강기 사용법, 수상 안전 훈련, 비상구 대피 체험, 지진 및 화재 대응 훈련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항공 안전, 교통안전, 가스 누출 대응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같은 실습은 위급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생존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교육도 마련됐다. 킥보드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감염병 예방 및 생활 방사선 안전 프로그램에서는 생활 속 보건·환경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다.
안전체험마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안전체험차량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안전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충족한다.
행사 관계자는 “안전체험마을은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배우는 현장 학습의 장”이라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관 신청 메뉴에서 단체신청 후 ‘안전체험교실’을 선택하면 된다.
요약 및 기대효과
‘2025 안전체험마을’은 다양한 상황별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박람회다. 참가자는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안전 교육과 청소년 안전 의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일상 속 안전사고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2025 안전체험마을’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자리다. 고양 킨텍스를 찾는 관람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기술’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