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18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마음 쉼표, 함께하는 힐링데이’가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방교육 강사, 가정방문상담사, 예술치료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반복적인 상담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소진과 정서적 부담을 덜고, 자기 돌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힐링데이는 경기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담숲에서의 휴식, 음악 치유, 티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먼저 건강해야 이용자들에게도 힘이 된다”며, “강사와 상담사, 예술치료사들에게 의미 있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발언이다.
스마트쉼 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쉼 센터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면하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는 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스마트쉼 센터는 과의존 진단을 비롯해 온라인 상담, 센터 내방 상담, 가정 방문 상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전문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과의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