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9월 15일 오전 8시, 세택 접견실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민생본부 주최 차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재훈 대한상공인단 대표(前 국민대통합위원회 민생본부 민생경제회복총괄위원장), 전희복 민생경제회복위원장,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 임춘배 호남향우회총연합회 공동대표, 김양순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이사장, 임만택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회장, 전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부회장, 노덕환 남북민간교류협희회 상임대표, 김상호 한국장애인소상공안협회중앙회 회장, 신혜원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 김정만 경기도발전위원회 총재, 이낙용 한국생활체육 부사장 등 20여 명이 함께해 권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오을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국민정부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이루어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차담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뜻을 함께한 인사들이 모여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 장관은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보훈이 곧 국민 통합의 뿌리”임을 강조하고, 국가보훈부가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보내기 운동’이 소개됐다. 전희복 민생경제회복위원장은 현재 호남향우회, 대한상공인단, 정재훈TV, 대한문신사중앙회와 공동으로 강릉시의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을 통해 지난 9월 10일 1차로 생수 18,000병을 강릉 시민에게 전달했으며, 9월 17일에는 2차로 40,000병을 추가 지원해 총 58,000병을 후원하게 됐다”며 성과를 공유했다.
권오을 장관은 이에 대해 “민생을 살피는 작은 실천이야말로 국민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정부 역시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국민대통합위원회 민생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