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치료제 전문 기업 메디포가 지난 9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51회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아토피와 가려움증에 사용되는 부착형 창상피복재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을 선보였다.
메디포는 이번 학술대회 행사장 부스에서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을 전시하며, 소아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료진들은 해당 제품이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실비 처방이 가능하며, 향후 아토피 등 피부 질환 환자 진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 엠디’는 아토피 피부염, 경미한 화상, 가려움증 등 다양한 손상 피부 환경에 적용 가능한 창상피복재다. 이 제품은 메디포의 독자적인 ‘엠디-하이드로(MD-Hydro)’ 코팅 기술이 집약된 삼중 보호막 구조를 채택하여, 보습 유지, 피부 장벽 보호, 긁음 방지 등 복합적인 피부 케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삼중 구조는 피부에 직접 닿는 크림층, 천연 유래 순면층, 그리고 폴리우레탄 보호층으로 구성된다. 크림층에는 메디포의 특허 성분인 ‘더마클레라(DERMA-CLERA)’와 ‘엠디멜라(MDmella)’를 포함한 피부 회복 및 재생에 효과적인 다양한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순면층은 장시간 보습 유지와 자극 없는 사용을 돕고, 가장 외곽의 폴리우레탄 보호층은 유효 성분과 수분의 증발을 차단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백신 및 바이오 제품 전문 유통회사 지엔팜의 김상일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토피 치료와 예방에 전념하는 의료진에게 신제품의 효능과 편리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아토피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메디포는 건강한 피부 재건을 목표로 천연물 화학 기술과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인체 피부를 연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피부 소양증 전문 연구소’를 개소하여 아토피, 건선, 화상, 흉터 등 소양증을 동반하는 피부 질환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연구 및 개발된 제품의 균일한 품질 유지를 위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합 인정(GMP)’을 받은 시설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 및 관리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