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삼키듯
부엉이 운다
물속에서
건져 올린 감성 하나가
쪽배처럼 떠 있다
고요 속에
피어오른 물안개가
수묵화를 그리고 있다
가만히 눈 감고
달빛으로 빚은
차 한잔 마시며
수묵화 속을 걸어 본다.
어둠을 삼키듯
부엉이 운다
물속에서
건져 올린 감성 하나가
쪽배처럼 떠 있다
고요 속에
피어오른 물안개가
수묵화를 그리고 있다
가만히 눈 감고
달빛으로 빚은
차 한잔 마시며
수묵화 속을 걸어 본다.
RSS피드 기사제공처 : 커피해럴드 신문사 / 등록기자: 최우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